메인보드가 파손됐다고 하더군요.
ㅋ 보상제도.. 고객센터 답변
ㅋ 문의 내용, 상황 요약은 이렇습니다.
며칠 전에 산 컴퓨터의 전원을 조립하고 나서 컴퓨터를 켜면 몇초간 지속되다가 갑자기 모니터가 꺼지고 마우스와 키보드에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조립전날까지 잘돌아가던 컴퓨터가 전원조립후에 부팅도 안되어서 부품을 하나하나 청소하고 부품을 하나하나 꺼내서 테스트를 해보니 문제가 있긴 한데 메인보드는 램이 부족했습니다. (현재는 구매 전 사용한 것과 동일한 전원을 사용하고 있고, 구형 메인보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컴퓨터 조립에 대한 약간의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전원을 샀다가 전원 단락 후 원래 전원으로 다시 전환하면 정상적으로 부팅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멀쩡하던 컴퓨터가 조립하고 나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서 드라이버를 불러보니 드라이버가 전원이 부족하고 램과 메인보드가 파손됐다고 하더군요.
처음에 이 문제를 전원을 구입한 사람에게 문의했을 때(스크린샷 문의는 3~4개 정도의 문의 중 마지막 문의임), 컴퓨터 수리를 업체에 맡기고 영수증이나 견적서를 꺼내면, 담당부서에서 확인 후 보상해 드립니다.
그래서 수리회사가 주말에 휴무라 오늘 월요일에 부품모델명과 함께 견적을 요청했더니 30만원정도 나오더군요.
이 부품들은 직접 구입했고 조립할 때 비용이 10만원 정도 들었다.
즉, 직접 사서 교체하는 것보다 업체에 맡기면 3배는 비쌉니다. 회사에서도 선불로 냈습니다.
그래서 전체 보상이 100% 보상인지 아닌지의 30%, 50%를 줄 수 있는 명확한 보상 비율을 알 수 없도록 하는 고객센터와 회사 시스템. 미리 돈을 내고 견적을 내셔야 합니다...
그걸 믿고 수리업체에 맡겨야 할지, 보상도 없이 그냥 개인돈으로 새 부품을 사야할지 고민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담당부서에 얘기도 해보려고 했는데 매크로처럼 똑같은 답변을 주시네요...